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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라
왜이리 식욕이 땡기는지...
는 사실 핑계고
몸도 심심 입도심심할때는
냉장고를 디비기 마련입니다.
흔히 있는 신김치와
흔히 있을 떡볶이만 있다면
일단 재료의 절반은 준비 된겁니다.
집에 떡국떡이 더 있을 가능성이 많겠죠. 이 두꺼운 녀석은
세일때 1000원이라 집어온 겁니다.
아무렇게 널부러져 있는 신 김치;;
일단 떡을 한번 씻어내고 적절한 시간인 20분 내외로 담궈둡니다.
그다음엔 물기를 제거해 놓습니다.
있는듯 없는듯한 재료들...
설탕은 몸에 좋지 아니하니 올리고당을 사용합니다. 윤기도 나고 물엿대신에 써도 좋아요.
일단 기름을 둘러줍니다. 찬조출연 포도씨유.
근데 전 올리브유를 더 좋아해서 올리브유도 투하...
기름강이 되버렸어!!!
고추장을 1스푼 정도 넣습니다. 많이 넣으면 짜요.
고추장을 어느정도 기름에 볶다가 물기를 뺏던 떡을 투하. 볶아줍니다.
전 고추장을 먼저 볶으면 잡내같은게 없어져 맛나더라구요.
신 김치를 투하 자글자글 볶아줍니다.
김치의 신맛을 상쇄시켜줄 올리고당도 1TS정도 넣어주시고~
완성될 즈음에 참기름을 0.5ts 넣어 주시고~
이쁜거 원하시면 통깨도 뿌려주시고오~
완성 ㅇㅇ 쉽고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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