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아버지께 드리는 루이비똥 장지갑 그동안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아버지께 드리는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루이비통은 흔해서 프라다 쪽으로 마음은 가있었는데요. 프라다에서 마음에 들었던 모델이 전국적으로 잠실점에 딱 1점 남았다는데 전시일지도 모르고 해서 버버리,구찌,페라가모 다 돌아봤습니다. 하지만 맘에는 안차더군요. 가죽제품이 아닐 뿐더러 디자인도 썩 좋지는 안았습니다. 남은건 루이비통이기에 걸음을 옮겼습니다. 패턴무늬이면서 보들보들한 모델이 91만인가? 했는데 제맘에는 들었지만 나이 있으신 분이 쓰시기에는 너무 가벼워보여 결국 이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니셜 밖는 서비스도 만족했습니다만 어제 영등포의 느낌도 그렇고 오늘 명동 롯데 쪽 느낌도 그렇고 여러 매장을 다녀본 결과 루이비통이 제일 불친절 한거같네요. 타브랜드에 비해서 제일 장사.. 더보기 [집] 삼계탕-어머니作 어머니께서 환절기도 다가오니 가족들 몸보신하라고 끓여주셨습니다. 정작 어머니께선 삼계탕을 별로 안좋아하세요;; (어릴때 지겹도록 드셨다네요 'ㅁ')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닭도 잘 손질되서 나오고 삼계탕에 들어가는 부가적인 재료들도 손질된 팩으로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힘을 덜들이고 먹게 됩니다. 압력솥에 진한 닭육수와 닭2마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닭을 사니 서비스로 받아오셨다는 닭발들 물론 저는 닭발이 요상하게 안땡기는 체질이라;; 양보~ 푹 고와서인지 투박하게 담기네요 모양새는 별로라도 잘 우러난 육수와 부드러운 닭고기입니다. 삼계탕하면 빠질 수 없는 기름장! 찢은 닭살 닭육수 기름장으로 간하고 찹쌀밥 말아먹으면 장난없습니다. 삼계탕 보다는 말아먹는 게 너무 맛있습니다. 짭쪼름 하고 고소한게 제일 좋.. 더보기 이전 1 ··· 71 72 73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