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기억은 전주에 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한
'송정원'에 대한 기억입니다.
대부분 송정원에 대한 평가를 보면 맛집 카테고리에 등록을 하거나
맛집으로 소개하는데
저는 보통 카테고리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뷰에 올라갈 카테고리역시 맛집이 아닌 일상다반사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이 집은 제 맛집기준에는 맞지 아니했습니다.
가게를 평할땐 보통 분위기, 음식, 서비스로 나누게 되고
최종적으로 가격면에서 보게 되는데
내가 과연 이돈을 내고 이 시간을 들여서 음식을 먹을 가치가 있느냐...
또 이곳을 재방문을 하고 싶은 가?
하는 기준인데
송정원은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후문 간판입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다만 찾아가기는 조금 힘듭니다. 좁은 골목 골목 사이를 누벼야 되죠.
정문입니다. 일반 주택가를 개조해서 만든것 같습니다.
들어가니 정원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나무가 멋스럽네요.
외부 쉼터도 잘 마련되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개별 개별 단독으로 구성되게 되있고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거 같았습니다.
우리는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였고 도착해보니 상에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많은 그릇과 반찬들을 보며 처음에는 조금 놀랐습니다만...
실상 음식 내용을 보면 흔히 우리가 먹던
딱히 특별하지 않은 음식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잡채, 육회, 해파리냉채, 단호박찜, 고기전, 편육, 홍어, 대하찜, 홍어찜, 회 몇점
김치종류 젓갈 종류 등등이 있습니다.
유명한집은 맞습니다.
반찬은 거의 없는게 없다라고 보면 됩니다.
밥이 나오고 나서 홍어탕,된장찌게, 철판고기볶음등이
메인 디쉬로 나오게 됩니다.
많이 나오네~라 생각 하실 수 있지만
1인당 먹을 수 있는 양이 너무 적습니다.
물론 하나하나 음식 퀄리티는 훌륭한 편입니다만
맛만 보라는 건지 배를 채우라는 건지 이해가 안됬습니다.
게다가 1인당 가격이 3~4만원이라는 겁니다.
가성비가 너무 안좋습니다.
물론
입이 짧으면서 자금적 여유가 있거나, 조용한 단독 룸이 필요한 분께는
납득이 갈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서비스는 최악입니다.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너무 늦게나오고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도 다떨어지고
종이컵에 수정과를 받아오고...
물도 없고
전혀 신경을 안쓰는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그만한 가게에 그만한 직원을 쓰면 커버를 해야하는데...
게다가 예약손님인데...
손님 대하는 서비스가 동네 백반집 보다 못했습니다.
관심 자체가 없더군요.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초반에 세팅된 반찬만 찍고
후에 나온 찌게나 철판볶음은 아예 찍지도 않았습니다.
또하나...
가게안으로 들어가면 정면끝에 사장님이 위치한 카운터가 보이는데
인사조차 안합니다.
기본적으로 서비스업이면 가벼운 인사라도 해야하는데
가만히 의자에만 앉아 있습니다.
더이상 글을 쓰면 욕밖에 안나와 이만 줄입니다.
역시나 VJ특공대 소개됬네요. 앞으로 소개된곳은 안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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